안녕하세요? 퇴사자입니다. 오늘은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겠지만, 무직, 실업자, 퇴자사자는 연말정산을 하는 기간인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와이프가 일을 하고 있어서 어느 날 물어보더군요.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
응? 그러게...
백수 상태에서 연말정산을 안해본지가 기억이 안 날 정도입니다. 아마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아예 연말정산 자체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혼자가 되니 이렇게 신경써야 될 것들이 생깁니다. 그런데 당장은 크게 할 일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결론은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중도퇴사자는 퇴직하는 달의 근로소득을 지급하는때에 총 급여(! 월~퇴사월)에 대한 중도 연말정산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는 본인기본공제와 국민연금, 건강고용보험료 등 퇴사 당시 회사가 확인할 수 있는 내용만을 반영해 정산하게 됩니다.
중도 연말정산한 결과인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내역을 확인한 후, 납부한 세액이 있고 회사 연말 정산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 소득과 세액 공제자료가 있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로 신고합니다.
요컨대,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자의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소득이 없는 사람은 연말정산을 하지 않습니다. 전년도에 실업자가 된 이후(2023년 중도 퇴사한 경우) 2024년 5월 중에 개별적으로 연말정산을 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어떻게?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로 들어가서, 세금신고>종합소득세신고>근로소득신고>정기신고에서 신고하실 수 있으며 당초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불러오기 하신 후 추가로 공제할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항목(연말정산간소화자료)등을 입력하면 된다고 합니다.
국세청 홈페이지는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