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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7

중도 퇴사자의 자립, 각종 부업 수행기

목차 퇴사한 지 벌써 8개월이 넘어가네요. 뾰족한 대안 없이 퇴사했으나 한 달에 100만 원, 200만 원 못 벌까 했는데, 정말 못 벌더군요. 실업급여로 연명하다 그마저도 끊기니 답이 없네요. 부끄럽지만 퇴사 후 실패...블로그로 시작 8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복기를 해 봅니다. 그동안 뭘 했는지 말이죠. 당초 블로그에 집중하자는 마음이었어요. 하루종일 글만 쓰면 뭐라도 될 줄 알았으니까요. 처음은 티스토리였습니다. 하나만 운영을 했고, 1~2달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조회수가 조금씩 나오고(그래봤자 100도 안됨) 뭔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당장 돈이 안되니 쿠팡 파트너스를 넣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100원이라도 벌어야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패착이 됐죠. 블로그가 저품질로 떨어지고..

카테고리 없음 2024.05.21

올리면 팔린다는데...셀러어드민에 상품 등록하기(feat. 소신상인 활용)

목차스마트스토어에 물건을 올려놨지만 한 건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스마트스토어를 만들어 운영해 왔는데 지금까지 주문은 딱 두 번. 한 번은 상품이 없어 품절이 됐고, 한 번은 소비자가 주문 후 얼마 있다가 취소를 했었습니다.  매일 상품을 올린 것도 아니고, 특별히 가공에 열을 쏟은 것은 아니지만 이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싶어 광고를 돌려봤지만, 여전히 상품은 팔리지 않았어요. 스마트스토어 대신 토스로상품이 안팔리는데는 제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 나섰습니다. 토스에서도 물건을 팔 수 있는데, 문제는 상품등록입니다.  맨 처음 상품등록을 할때 토스의 검수팀이 일일이 검수를 한다고 하네요. 한 건 한 건 검수 후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만약 반려가 되면 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25

스마트스토어 하나도 못팔았는데, 광고부터?

목차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방문자가 2~3명인데, 아마도 제가 들락날락하는 게 통계에 잡히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광고를 돌려봤습니다. 파리 날리는 스마트스토어, 광고를 집행하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본 적은 없지만, 길 가다 보이는 매장을 보면서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저기는 장사가 되기는 하는 걸까?" 한번도 손님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가게도 매일 아침이면 장사를 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온라인도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만든 스마트스토어 사이트에는 하루 방문자가 2~3명에 그칩니다. 이들이 바로 구매할리는 없겠죠. 광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글, 네이버, 토스 등 종류가 많은 광고시장 광고를 막상 하려고 하니 하나도..

온라인셀러 2024.04.23

40대 퇴사 고민 회상, 돌이켜 보니

안녕하세요? 퇴사자입니다. 오늘은 과거(4~5개월 전)에 퇴사를 고민하며 적었던 글귀가 있어 그대로 옮겨와 봤습니다. 퇴사를 고민하다, 육아휴직을 고민하다 결국은 퇴사하게 됐는데요. 당시 참 힘들어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수익이 없어 또 다른 고민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만,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때의 기억들을 잊지 말고, 그때 걱정했던 일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다시한번 곱씹어 봅니다. 4~5개월 전에는 이랬다 오늘도 일을 하다 퇴사 생각에 몇 글자 적어봅니다. 나는 왜 퇴사이야기를 선뜻 꺼내지 못하는 걸까를 곱씹어 봅니다. 후배는 퇴사 며칠전 퇴사를 고민하던 후배는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부장에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오늘..

카테고리 없음 2024.01.18

스마트스토어 첫 주문...판매취소로 허탈

백수생활 4개월 차로 접어든 퇴사자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부업(이라고 쓰고 전업이라고 읽는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남들 하는 부업은 대부분 하고 있는 저이지만, 수완이 없는 것인지 특별히 성과가 나지 않네요. 스마트스토어 오늘 글을 쓰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부업입니다. 소위 위탁판매라고 하죠. 초기 투자금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물건을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들도 많이 선택하는 부업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셀링 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인데, 위탁판매의 경우 도매처로부터 물건을 떼어와서 파는 것이기 때문에 큰 경쟁력이 없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저가 경쟁으로 치닫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래서 레드오션이 됐다는 말도 있지만 일단은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

카테고리 없음 2024.01.10

이래도 되나 싶은 40대 백수생활

40대 퇴사자입니다. 연일 놀기에 바쁜 나날입니다. 없는 돈을 쪼개서 노는 것이 마음 아프기는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얼마 전에는 동남아기는 하지만 해외여행도 다녀왔고요. 추운 겨울 느껴보는 한여름의 기운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그리 시설이 좋지는 않았지만 나름 리조트에 앉아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래도 되나" 놀수록 늘어가는 불안감 이제 3개월이 지났습니다. 조금 있으면 백수 생활한 지 100일이 되어 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지경입니다. 나름대로 애는 쓴다고 쓰는데, 돈벌이가 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절로 발이 동동 굴러지는데요. 그 와중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때는 즐겁게 '허허' 거리고 있는 자신이 참 ..

카테고리 없음 2024.01.08

40대 퇴사, 두 달 동안 은둔형 외톨이?...계획과 실천력이 중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퇴사 후 집에서 논 지 벌써 2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그동안 얻은 것과 잃은 것이 명확합니다. 얻은 것은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린이집을 등하원을 직접 시켜주고, 저녁 시간 스킨십도 많이 늘었죠. 아이가 엄마만큼이나 아빠를 많이 찾는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아니었다는 점을 방증하기도 하죠. 잃은 것이 있다면 월급이겠죠. 매달 들어와야 할 쥐꼬리만한 월급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으니까요. '쥐꼬리'라고 했지만, 막상 그마저도 안 들어오니 얼마나 소중한지 체감되더군요. 그나마 실업급여가 있으니 당분간은 실업급여에 기대어 살궁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문득 나같은 실업자가 전국에 얼마나 될까 궁금했는데, 검색해 보니 금방 나오네요. 전국에 실업자는 62만 7000명이나 ..

카테고리 없음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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