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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팔린다는데...셀러어드민에 상품 등록하기(feat. 소신상인 활용)

40대 퇴사 2024. 4.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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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스토어에 물건을 올려놨지만 한 건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스마트스토어를 만들어 운영해 왔는데 지금까지 주문은 딱 두 번. 한 번은 상품이 없어 품절이 됐고, 한 번은 소비자가 주문 후 얼마 있다가 취소를 했었습니다.  매일 상품을 올린 것도 아니고, 특별히 가공에 열을 쏟은 것은 아니지만 이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싶어 광고를 돌려봤지만, 여전히 상품은 팔리지 않았어요. 

    스마트스토어 대신 토스로

    상품이 안팔리는데는 제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그래서 새로운 플랫폼을 찾아 나섰습니다. 토스에서도 물건을 팔 수 있는데, 문제는 상품등록입니다. 

     

    맨 처음 상품등록을 할때 토스의 검수팀이 일일이 검수를 한다고 하네요. 한 건 한 건 검수 후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만약 반려가 되면 다시 검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상품을 등록할때 상품명에는 수식어가 불가하고, 유사어나 반복 없이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태그에 키워드를 10개 채울 수 있는데, 상품명과 중복으로 기재할 필요 없이 키워드를 작성해 줍니다. 

     

    상품을 보여주는 썸네일에는 로고나 텍스트, 분할컷, 도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상품제공시 필수고시사항을 상세페이지에 참고하라고 한 경우, 상세페이지에 해당 내용이 없으면 반려됩니다. 굉장히 꼼꼼하게 검수가 이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일부 상품들은 상세페이지를 참고하라고 해 놓고는 아무 내용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죠. 이를 사람이 일일이 검수하니 검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만약 제조사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스토어명이나 상호명으로 적어야 합니다. OEM이나 협력사 등의 기재가 불가능합니다. 

     

    만약 기재사항이 해당되지 않는다면 '해당사항 무'라고 적어주면 됩니다. 다시 검수과정이 반복됩니다. 

    카카오 비즈니스센터 활용

    채널을 홍보해야 하는데, 앞서 1만 원을 주고 홍보를 하더라도 팔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일단 채널 홍보는 중요한 문제인데, 수입 없이 비용만 지출되다 보니 부담이 되더군요. 

     

    카카오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이런 소상공인들을 위해 홍보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업자등록을 하신 분들이라면, 카카오 채널에서 '소신상인'을 검색해 주세요. 소상공인이 아닙니다. 

     

    소신상인

     

    소신상인입니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인데요. 다른 플랫폼과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초기에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해 줍니다. 

     

    채널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검색하시면, 비즈니스 채널 등록을 위한 절차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지갑인 '월렛'을 생성해 놓고,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며칠 후에 지원금이 지급됐다는 메시지가 옵니다. 

    지원금을 활용해 어떻게 홍보할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한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지원금만 받고 이걸 어떻게 써야 하는지 검색하는 도중에 이런 카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이를 활용해서 어떻게 채널을 홍보했는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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