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직장인들이 최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직장생활만으로는 만족할만한 급여나 워라벨을 얻지 못하는데다, 퇴직시기도 빠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는 변호사는 '로스쿨' 입시와 입학비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선택하기 어렵다. 회계사는 경영 또는 경제학과 학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시험도 어려워 선택이 어렵다. 이에 8대 전문직(?)에 포함되면서도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는 세무사, 법무사, 노무사 등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올해 세무사 시험에 지원한 사람은 2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합격자는 3233명으로 합격률은 17.15%다. 물론 2차 시험 후에 700명을 선발하게 된다. 노무사 역시 역대 최대로 1만명이 지원했고, 2150명이 합격해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