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자입니다. 요즘 집안일의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할 일도 많아지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집안에 쓸모없는 물품들을 팔아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일입니다. 중고로 물품을 팔면서 일정 부분 생활비를 만드는 것은 덤이죠. 말이 거창한데, 안 쓰는 중고품을 팔고 있어요. 16만 원짜리 새 제품 "10만 원에 사겠다" 당근거래를 하다보니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경품으로 제공받은 안방 그릴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중고거래를 구매해서 안방그릴이 하나 있는데, 새 제품을 받다 보니 당근에서 팔려고 내놨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5만 원부터 18만 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아마 모델에 따라 조금씩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새제품이니 13만 원이면 충분하겠다고 생각해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