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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방문자가 2~3명인데, 아마도 제가 들락날락하는 게 통계에 잡히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광고를 돌려봤습니다.
파리 날리는 스마트스토어, 광고를 집행하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본 적은 없지만, 길 가다 보이는 매장을 보면서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저기는 장사가 되기는 하는 걸까?"
한번도 손님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가게도 매일 아침이면 장사를 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온라인도 마찬가지인데요. 제가 만든 스마트스토어 사이트에는 하루 방문자가 2~3명에 그칩니다.
이들이 바로 구매할리는 없겠죠. 광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글, 네이버, 토스 등 종류가 많은 광고시장
광고를 막상 하려고 하니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일단 광고를 어디에서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는데요. 찾아보니 광고는 구글애즈, 메타광고, 애플서치애드, X(구 트위터), 링크드인, 네이버 광고, 카카오모먼트, 토스 등 정말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모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일정금액을 내면, 저의 링크 주소와 화면을 이들에게 노출시켜 방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앞서 사업자등록이나 통신판매업 신고를 모두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토스를 통해 진행해 봤습니다.
토스앱에서 사장님 카테고리로 들어간 이후 '1분만에 5천 명에게 광고하기'를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광고들이 뜨는데 '나도 광고하기를 눌러주면 광고를 만드는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아래처럼 광고에 사용될 사진을 선택하고 약 40여자의 글 내용,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를 적어주면 광고 만들기는 끝이 납니다.
비용은 적지 않습니다. 스마트스토어로는 매출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데 한 번에 1만 원을 쓰려니 뭔가 아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광고로 2000원짜리 물건 5개만 팔아도 본전이 아닌가?
1만원 날리고 결과는 여전히 매출 0원
호기롭게 광고를 돌려봤지만, 매출은 여전히 0원이었습니다.
광고를 통해 하루 2~3명이던 사이트에는 100명 정도가 들어왔지만, 이들 중 구매를 신청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광고비로 1만원이 날아갔습니다. 그 시간에 블로그 글이라도 더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이번 한번으로 광고를 끝맺지는 않겠지만, 사람들이 들어와도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물건이 너무 비싸거나 물건을 살만큼 매력적이지 않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저렴하고, 제대로 된 물건을 찾는 작업에 공을 더 들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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