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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 13

스마트스토어 첫 주문...판매취소로 허탈

백수생활 4개월 차로 접어든 퇴사자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부업(이라고 쓰고 전업이라고 읽는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하는 남들 하는 부업은 대부분 하고 있는 저이지만, 수완이 없는 것인지 특별히 성과가 나지 않네요. 스마트스토어 오늘 글을 쓰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부업입니다. 소위 위탁판매라고 하죠. 초기 투자금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물건을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들도 많이 선택하는 부업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셀링 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인데, 위탁판매의 경우 도매처로부터 물건을 떼어와서 파는 것이기 때문에 큰 경쟁력이 없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저가 경쟁으로 치닫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래서 레드오션이 됐다는 말도 있지만 일단은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

카테고리 없음 2024.01.10

이래도 되나 싶은 40대 백수생활

40대 퇴사자입니다. 연일 놀기에 바쁜 나날입니다. 없는 돈을 쪼개서 노는 것이 마음 아프기는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얼마 전에는 동남아기는 하지만 해외여행도 다녀왔고요. 추운 겨울 느껴보는 한여름의 기운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그리 시설이 좋지는 않았지만 나름 리조트에 앉아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래도 되나" 놀수록 늘어가는 불안감 이제 3개월이 지났습니다. 조금 있으면 백수 생활한 지 100일이 되어 가겠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지경입니다. 나름대로 애는 쓴다고 쓰는데, 돈벌이가 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절로 발이 동동 굴러지는데요. 그 와중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때는 즐겁게 '허허' 거리고 있는 자신이 참 ..

카테고리 없음 2024.01.08

퇴사자는 신나게 놀고 아팠다...건강이 최고

제가 퇴사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 중의 하나가 온전히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10월에 퇴사했는데, 이후 제주도 여행(8월에도 한번 다녀왔었어요), 아이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서도 시간을 같이 보냈었죠. 그러다 보니 이전에는 저를 전혀 찾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아빠'를 많이 찾는 편이에요. 그동안 공을 들인만큼 아이도 저를 많이 찾아요. 요즘엔 "아빠 같이 놀자"라며 먼저 다가오기도 하고, 얼굴을 쳐다보면 씽긋 웃어주는 애교도 부린답니다. 얼마 전 과거 TV방송 프로그램을 캡처한 영상이 떠돌더군요. 3남매의 아빠가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들에게 소통을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영상의 골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는 놀아주지 않고 컴퓨터만 하다가 갑자기 아이..

카테고리 없음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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